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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의 표준화
By givingwire

국내에는 블록체인이나 디지털 가상화폐를 사용한 기부 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비트기브재단(BitGive Foundation)과 같은 해외의 소수 비영리 재단이 비트코인을 이용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재단들의 비트코인 모금 움직임은 현재 굉장히 활발하며, 비트코인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활용해 공공의 건강과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Bitgive 홈페이지)

그러나 표준화의 정도를 보았을 때, 매우 소수의 기부자들과 개인들만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재단에 대해 알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하기에는 ‘가상화폐’의 개념이 굉장히 생소하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어떻게 손에 넣을 것이며, 개인의 자산 가치는 얼마이며, 비트코인을 갖는다 해도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 다수이다. 이는 블록체인이 아직 사회에 두터운 기반을 차지하지 못한 이유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보다는 기업과 기관들의 정보전달이 부족한 이유도 있다.

즉, 단연 기부뿐만이 아닌 블록체인이 적용되는 모든 사업과 제품의 표준화는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보며, 표준화의 전망은 미래 기업들과 사업자들의 정보전달력과 공개성에 비례할 것이다.

만일 ‘기부’문화가 정말 블록체인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 안에 새로운 사회공헌 생태계를 이룬다면 어떠한 이로움을 창조할까?

기빙와이어가 예측하는 몇 가지 이점은 이렇다:

1. 투명함과 신뢰:
블록체인 원장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완벽한 투명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제 3자의 중앙통제를 철저히 배제하는 블록체인 고유의 특성이 기부 거래 내역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큰 몫을 할 것이다.

2. 디지털 세상과 물리적 세상의 결합:
거의 모든 유무형 자산을 디지털화 할 수 있는 블록체인은 화폐 이외의 것들도 손쉽게 기부가 가능토록 할 것이며, 전통적 송금 방식과 최첨단 혁신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금융 매커니즘을 기부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3. 새로운 모금 방법:
블록체인과 멀티시그 기술은 직장은 물론 두명 이상의 어느 모임이나 단체도 아주 쉽고 투명한 기부를 할 수 있게 한다.

4. 새로운 문제의 발견:
진보할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법이다. 우리는 블록체인의 진화와 새로운 공헌 문화의 도래에 적응하며 기술과 사람 모두가 이루어 낸 이른바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낳는 문제를 발견하고, 고쳐나갈 방도를 끊임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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